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안양에서 실종된 이혜진(10.초등4년)양이 결국 살해된 것으로 밝혀지면서 학부모들의 자녀 안전에 대 한 걱정이 커짐에 따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유괴 예방교육을 강화하도록 14일 도내 모든 초등학교 및 유치원에 지시했다.
또 학교별 학부모 연수나 회의 등을 통해서 어린이 유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와 사건 발생후 대처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도록 하는 동시에 도 교육청이 실시하는 교직원 연수에서도 이같은 내용을 적극 전달하기로 했다.
도 교육청은 학부모들에게도 자녀들이 부모 이름과 전화번호를 외우도록 하고 화려한 옷을 입히지 말며 낯선 사람이 주는 것을 받거나 따라가지 말도록 가정내에서 수시로 교육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사람들이 많은 큰 길로 다니고 놀이터에서 혼자 놀지 말며 집에 혼자 있을 경우 문을 함부로 열어주지 말도록 할 것도 주문했다.
도 교육청은 각급 학교는 물론 학부모들도 도 교육청이 운영하는 '경기도교육정 보원'의 인터넷 홈페이지(https://www.kerinet.re.kr/)'내 GGeTV → 기획특집 → 계 기교육 → 12번 '어린이 유괴예방 대처법' 영상게시물을 적극 활용할 것을 권유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12월21일 유괴 예방조치를 포함한 방학중 학생 생활지도 방안을 일선 학교에 모두 시달했는데도 불구하고 안양 어린이 2명 실종사건이 발생해 안타깝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앞으로 유치원 및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각급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유괴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 고 말했다.
(수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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