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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표는 오늘(14일) 이정현 전 공보특보를 통해 "이번 공천은 분명히 잘못된 공천"이며, "사적 감정을 가지고 한 표적 공천"이라고 밝혔습니다.
거취 문제와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진 않았지만, 탈락한 친박측 의원들과 전화를 통해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친 박측의 좌장으로 공천에서 탈락한 3선의 김무성 최고위원은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공천은 명백한 박근혜 죽이기"이자, "청와대가 기획한 밀지 공천"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또 친 박측 의원들이 대거 탈락한 지역을 중심으로 여론조사 결과와 함께, 부적격자가 공천된 사례들을 공개한 뒤 한나라당을 탈당해서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친 박측의 김재원, 이인기 의원도 재심 요구가 받아 들여지지 않을 경우 독자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는 이번 공천안을 놓고 격론을 벌인 끝에, 철새 공천 논란이 일었던 인천 중동 옹진 등 8개 지역에 대해 공천안 의결을 보류하고, 나머지 110곳은 공천을 확정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권철현 의원 등 친 이측 탈락 의원 12명도 원칙없는 공천이라며 크게 반발하는 등 한나라당은 거센 공천 후폭풍에 휩싸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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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호남 현역 의원들이 집단 탈당해 독자 세력화에 나섭니다.
전남 고흥 보성에서 탈락한 신중식 의원은 이상열, 채일병 의원 등 호남 공천에서 탈락한 현역의원들과 오늘 낮 긴급 회동을 갖고, 통합민주당을 탈당해 신민주 평화 연대를 결성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신 의원은 당락여부에 상관없이 총선 이후 새 정치질서의 초석이 되겠다는 신념이라며, 이번 공천에서 탈락한 이상열, 채일병, 이근식 의원 등과 배기운, 유인학 전 의원 등이 뜻을 같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충남에서 탈락한 이인제 후보는 자신의 탈락은 대통합 정신에 어긋난다며 당 지도부에 재심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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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초등생 실종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이혜진 양이 잔혹하게 살해된 채 발견되면서 함께 실종된 우예슬양의 행방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9시부터 5개 중대 5백 명의 인력을 동원해 이 양의 시신이 발견된 수원의 야산 일대를 중심으로 다시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아직 우예슬 양이 살아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수색작업을 통해 우 양의 생사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혜진 양의 시신을 유기한 범인이 범행 현장에 남긴 단서를 찾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제 이 양의 시신이 발견된 야산의 흙에서 머리카락을 발견해 국과수에 감식을 의뢰해 둔 상태입니다.
또 이 양을 살해한 범인이 평소 이 양을 알고 지내던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이 양 집 주변의 홀로 사는 남성과 성폭력 전과자 등을 상대로 실종 당일 행적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야산 근처 도로에 설치된 cctv를 확인하고 목격자가 있는지 주변 탐문 수사도 벌이고 있습니다.
혜진 양의 시신은 국과수 DNA 분석 작업이 끝나는 오늘 오후쯤 가족들에게 인도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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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서울시의회의 '학원 24시간 교습' 허용 논란과 관련해 24시간 교습이 이뤄지면 공교육을 망가뜨릴 수 있다면서 반대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강원도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에서, 학원에 24시간 매달리면 경쟁이 새벽까지 이어지고 다음날 학교 가면 졸게 된다면서 공교육을 망가뜨릴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교육의 자유는 학원 24시간 교습이 아니라 공교육을 신장시키기 위한 학교의 자율화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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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은 원재료비를 인상한 현대차에 재협상을 요구하고, 협의가 원만히 이뤄지지 않을 경우 오는 17일에 2차 납품중단을 실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물조합은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원부자재 가격상승으로 납품담가 인상요인이 kg당 240원 발생한 반면, 현대차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66원 밖에 올려주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주물조합은 이에 따라 재협상을 요구하며 모레까지 납품단가 현실화 협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예정대로 오는 17일부터 납품중단을 재개할 방침입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그리스에서는 300여 명의 관광객을 태운 유람선이 바다 한 가운데에서 좌초됐습니다.
태국의 한 고대도시에서는 '코끼리의 날'이라는 이색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금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지방은 구름많고 한때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17도로 어제와 비슷해 평년보다 포근할 것으로 보입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아침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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