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하얀 찹쌀 속에 샛노란 꽃잎들이 가득합니다.
꽃 판이 작은 소국의 꽃잎을 반죽 위에 흩뿌려서 만든 화전입니다.
식용으로는 사용하지 않을 것 같은 붉은 카네이션 꽃도 예쁜 화전으로 탄생합니다.
[서혜림/강원도 원주 : 카네이션 먹는 거 몰랐는데요. 먹어보니까 향도 나면서 맛있는 것 같은데요.]
요즘 쉽게 구할 수 있는 저렴한 봄꽃들이 식탁을 향긋하게 만들고 있는데요.
거친 나무 가지에 달린 청초한 꽃이 꽃샘바람에 붉게 물든 처녀 같다고 해서 '아가씨 나무'라 불리는 산당화!
반죽 위에 살포시 꽃잎을 얹어 부칩니다.
[김보선/푸드 스타일리스트 : 산당화는 명자꽃이라고 하는데 주로 3~4월에 피거든요. 흰꽃과 붉은 꽃이 있는데, 붉은 색 꽃이 화사하기 때문에 화전 만들때는 붉은 색 꽃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비타민 C와 피로 회복에 좋은 장미꽃 전!
반죽에 섞어 화전으로 만들 때는 꽃잎이 작은 미니 장미를 사용하는 게 좋은데요.
대형마트나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식용으로 나온 장미를 사용해야 합니다.
[김보선/푸드 스타일리스트 : 우리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장미나 카렌둘라, 카네이션, 금잔화, 제비꽃 같은 걸로도 화전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한다발에 3~4천 원 정도면 화전에 적합한 봄꽃들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옛 선조들이 풍류를 즐기면서 눈으로 한 번, 입으로 또 한번 맛을 즐겼다는 화전!
이제 꽃은 음식은 물론 식탁을 풍성하게 만드는 소품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