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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정치파업은 안 된다는 발언에 대해 재계는 환영했지만, 노동계는 강한 거부감을 나타냈습니다. 노동부는 복수노조를 허용하고, 노조전임자의 임금지급을 금지하도록 올 해 안에 법을 고치겠다고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김경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노동부는 오늘(13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임금피크제 도입 등을 통한 정년 연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엔, 1인당 30만 원의 세액 공제혜택을 주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복수노조 허용과 노조 전임자의 임금 지급 금지는 2010년 시행에 대비해 올해 안에 입법안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송봉근/노동부 대변인 : 노사관계가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의 원동력이 되도록 노사관계를 선진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예정입니다.]
오늘 노동부 업무보고에서 대통령이 밝힌 정치파업 금지와 관련해 노사는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재계는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김영배/한국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 : 원칙과 법질서의 토대 위에서 새로운 노사관계를 형성해 나가겠다는 것은 노사관계 안정을 위해서 대단히 적절한 정책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반면 노동계는 노사협력이란 이름으로 노동계의 투쟁을 원천봉쇄 하려 한다며 반발했습니다.
[우문숙/민주노총 대변인: 이명박 정부의 친기업 경제살리기를 위한 일방적 노동 희생 정책에 불과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에따라 노사현안을 둘러싼 노사간의 합의를 이루기까지에는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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