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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현역의원 30%를 교체하겠다던 통합민주당의 물갈이 공천도 현실화됐습니다.오늘 (13일) 2차 공천 명단이 나왔는데, 호남의원 9명에 대선 후보였던 이인제 의원까지, 현역의원 15명이 공천에서 탈락했습니다.
장세만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지역 공천에서 탈락한 의원은 정동채, 김태홍 의원 두 명입니다.
전남에서는 목포의 이상열 의원을 비롯해 신중식, 채일병, 김홍업 의원 등 4명.
전북에서는 한병도, 이광철, 채수찬 의원 등 3명이 탈락했습니다.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 2명을 제외한 호남지역 현역의원 29명 가운데 31%가 탈락한 셈입니다.
지난 대선 때 옛 민주당 대선 후보로 나섰던 충남의 이인제 의원도 잦은 당적이탈과 경선불복 때문에 양승숙 전 국군간호사관학교장에게 밀렸습니다.
사흘째 연기했던 서울 수도권과 호남지역을 중심으로 한 48곳의 2차 공천내정자 명단도 확정, 발표됐습니다.
서울에서는 동대문을 민병두, 도봉갑 김근태, 서대문갑 우상호, 관악갑 유기홍, 광진을 추미애 후보 등 모두 16명이 확정됐습니다.
경기지역은 부천 오정 원혜영, 안산 단원 갑 천정배, 군포 김부겸, 이천 여주 김문환 후보 등 모두 13명이 확정됐습니다.
호남에서는 남원 순창 이강래, 나주 화순 최인기, 장흥강진영암 유선호 등 모두 9명이 심사를 통과했습니다.
강원에서는 철원화천양구인제에 이용삼 전 의원, 태백영월평창정선에 이광재 의원이 공천됐습니다.
공천에서 탈락한 호남지역의원들은 공심위 결정에 강한 불만을 나타내면서 재심을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중식 의원 : 큰 걸 봐야되는데 너무 조그만 사소한 수치에 그냥 얽매여 가지고 그걸 가지고 점수를 계량해가지고 의원들을 평가한다는 것은 좀 문제가 있지 않느냐.]
이인제 의원은 입장표명을 유보했지만 측근들로부터 무소속 출마설이 흘러 나오고 있습니다.
반면 광주의 정동채 의원은 호남지역 탈락의원 중 유일하게 당의 결정에 승복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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