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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한나라당의 공천 화약고로 불리는 영남권 공천결과가 막 발표됐습니다. 현역의원이 25명 탈락해 적잖은 파장이 예상되는데요, 한나라당사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남승모 기자! (네, 한나라당사입니다.) 공천결과 자세히 전해주세요.
<기자>
네, 한나라당은 10시간이 넘는 마라톤 회의 끝에 조금 전인 저녁 7시 45분쯤 영남지역 공천내정자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현역의원은 모두 25명이 탈락했는데요, 대구에서 박종근, 이해봉, 안택수, 김석준 의원 등 4명이 탈락했습니다.
경북에서는 권오을, 이상배, 김재원 의원 등 6명, 부산에서는 권철현, 정형근, 엄호성, 유기준 의원 등 7명, 경남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의 선대위원장을 지낸 박기태 전 국회부의장과 이강두, 김기춘, 최구식 의원 등 7명이 탈락했습니다.
친박 측 핵심의원인 김무성 최고의원의 지역구인 부산 남부을 지역은 공천이 보류됐습니다.
대선 직전 대통합민주신당에서 입당한 울산의 강길구 의원도 공천에서 탈락했습니다.
계파별로는 친이 측이 12명, 친박 측이 10명, 중립 3명이 탈락했습니다.
다음은 공천자 명단입니다.
대구 동구을에 유승민, 수성갑에 이한구, 달성갑에 방송기자 출신인 홍지만 씨가 공천됐습니다.
경북에서는 구미갑에 김성조, 경산청도에 최경환, 부산에서는 부산진갑에 허원재 전 SBS이사, 연제에 김희정, 수영에 박형준 의원 등이 공천됐습니다.
울산에서는 최병국, 정몽준, 윤두환 의원이 다시 공천을 받았습니다.
경남에서는 마산갑에 이주영, 마산을에 안홍준, 김해갑에 김정권 의원 등이 공천됐습니다.
안강민 공천심사위원장은 대구 달서병과 부산 남구을 등 6개 지역은 전략지역으로 오늘 공천을 보류했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측 의원들은 공천결과가 발표된 직후 여의도의 한 식당에 모여 향후 대응책을 모색하고 있어, 한나라당내 공천갈등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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