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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분단 넘어 평화를…'플라워 파워 축제'

(GTB) 전종률

입력 : 2008.03.1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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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닐영, 돈 맥클린, 멜라닌 사프카, 전설적인 포크 뮤지션들인데요. 이들을 포함한 세계적인 명성의 포크 뮤지션 12개팀이 오는 5월 서울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금세기 최고의 평화음악 축제를 선사합니다.

전종률 기자입니다.

<기자>

포크음악으로 지구촌 곳곳에 평화와 자유의 메시지를 전했던 전설적인 가수들이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한국에 옵니다.

닐영, 로드 스튜어트, 돈 맥클린, 린다 론스타트, 제니스 이안, 도노반, 쥬디 콜린스, 멜라니 사프카, 크리스탈 게일.

그리고 그룹으로는 알란 파슨스 프로젝트, 브라더스 포, 닥터 후가 참가합니다.

1960년대 말 미국에서 결성된 반전 운동단체 '플라워 파워'의 주요 멤버들입니다.

최근 서울에서 열린 행사 설명회는 국내 주요 언론사가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김고금평/문화일보기자 : 같이 모이는 것이 쉽지 않거든요. 마치 물과 기름의 관계처럼 서로 어울리기를 굉장히 꺼려하는 측면들이 있는데 그런 것들이 한데 모아져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일단 둘 수 있고요.]

이번 공연은 오는 5월 4일과 5일 이틀간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라이브 공연으로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평화와 사랑, 그리고 음악'을 주제로 한반도의 영원한 평화를 기원하게 될 감동의 콘서트입니다.

이번 공연은 2년 전 한반도의 분단 현실을 체험했던 멜라닌 사프카의 제안으로 성사됐습니다. 

[김남윤/서번트미디어 대표(공연 주관사) : 판문점 방문이 끝나고 우리한테  이러한 반전 평화단체가 있는데, 플라워 파워라고. 한국에서 공연을 한번 개최해보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해서 이 행사를 준비하게 됐습니다.]

철원 DMZ 특설무대에서는 초청 가수 전원이 참가해 분단의 현장에서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