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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4시 뉴스

입력 : 2008.03.1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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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특검팀은 오늘(13일) 오전 e삼성 사건의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특검팀은 가장 관심이 집중됐던 e삼성 고발 사건의 핵심 피고발인인 이재용 전무를 기소하지 않기로 결론냈습니다.

e삼성 사건은 이재용 전무가 주도한 e삼성 등 인터넷 사업이 부실해지자, 지난 2001년 제일기획 등 9개의 삼성 계열사가 이 전무의 부실 지분을 사들여 회사의 손해를 끼쳤다며 고발된 사건입니다.

특검팀은 e삼성 지분의 처분 과정에 삼성 구조본의 관여가 있었다고 본다면서도, 계열사들이 지분 매입 필요성과 적정성을 검토해 정상적인 방법으로 지분을 사들였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이재용 전무에게 형법상 배임 혐의를 적용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특검팀은 또 e삼성 사건의 피고발인인 당시 삼성 계열사 임직원들도 회사에 손실을 끼쳤다는 증거가 없다며 모두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특검팀은 공소시효가 오는 26일로 끝남에 따라 고발인들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시간을 주기 위해, 다른 사건에 앞서 결론내렸다고 덧붙였습니다.

특검팀이 처음으로 처리한 사건에서 이 전무의 혐의를 인정하지 않아 고발인인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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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오늘 다선 고령의원들과 친 박측 인사들이 대거 포진해 있는 영남지역 공천심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공심위는 점심을 도시락으로 떼우며 심사를 벌이고 있지만 의견차를 좁히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 공심위원이 전했습니다.

공심위는 내일 최고위원회 보고를 위해 밤을 새서라도 끝을 낸다는 계획이지만 심사가 하루 정도 연장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박근혜 전 대표가 어제 한나라당 공천과 관련해 술수가 난무하는 잘못된 공천이라고 강하게 비판하고 나선데다, 친 박측 인사들도 집단 행동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영남 공천 결과를 놓고 당내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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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민주당의 현역의원 10명이 공천에서 탈락했습니다.

광주에서 정동채, 김태홍 의원 등 2명, 전남에서 이상열, 신중식, 채일병, 김홍업 의원 등 4명, 전북에서는  한병도, 이광철, 채수찬 의원 등 3명이 탈락하는 등 호남 현역 9명이 공천에서 탈락해 호남 30% 물갈이 공천이 현실화됐습니다.

옛 민주당 대선후보로 나섰던 이인제 의원도 잦은 당적 이탈과 경선 불복 등의 이유로 탈락됐습니다.

전략 공천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대한 공천 심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오늘 중 공천 결과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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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시험 응시생이 쪽지를 몰래 훔쳐보다 적발돼 향후 5년간 사법시험은 물론 모든 공무원 시험을 볼 수 없게 됐습니다.

법무부는 지난달 치러진 제50회 1차 사법시험 중 응시생 최 모씨가 미리 준비한 쪽지를 몰래 보려다 감독관에게 적발돼, 관련법에 따라 사법시험과 공무원 응시 자격을 제한했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사법시험법은 시험 도중 부정 행위를 하거나, 응시 서류에 허위 사실을 써 낸 사람은 시험을 정지하거나 합격을 취소하고 5년간 응시를 제한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홍콩에서 치명적인 독감이 확산되면서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

일본 도쿄에서는 다양한 머리 스타일을 선뵈는 '헤어 쇼'가 열렸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목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예상강우량은 5mm안팎으로 적겠지만 제주와 남해안에는 5에서 20mm의 적지 않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금요일인 내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그밖의 지방은 한때 비가 온 뒤 점차 갤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