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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 절반, 진단 후 1년 안에 일자리 잃어"

심영구

입력 : 2008.03.1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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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의 절반가량이 암 진단을 받은 뒤 1년 안에 실직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단은 지난 2001년 암 진단을 받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5천 명을 6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47%가 1년 이내에 직장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실직한 환자 중 70%는 이후 5년 동안 직장을 갖지 못한 것으로 관찰됐습니다.

연구 결과 50대 이상과 20대가 직업을 더 빨리 잃고 복귀도 늦었으며 남성보다는 여성, 공무원, 교직원보다는 민간기업 직원,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취업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