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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울리는 약값 "한국은 '봉'이다"

입력 : 2008.03.13 10:45|수정 : 2008.03.1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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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뼈마디가 굳어버리는 ‘강직성 척추염’이라는 병에 걸린 최일규씨.

다국적 제약사에서 나온 약값만 한 달에 120만원이다.

아픈 몸에 때문에 한 달에 100만원 밖에 벌지 못하는 최씨는 "살림을 빼먹으면서 약값을 낸다"고 했다.

2007년 건강보험료 지출의 29.5%가 약값. 다른 나라의 2배 수준이다.

다국적 제약사는 이 가운데 1년에 3조원을 받아갔다.

이 때문에 “비싼 약값이 보험료를 올린다”는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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