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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를 이용해 수출용 박스포장 골판지를 생산하는 안산의 한 제지 공장!
늘상 바쁘게 돌아가는 공장 안이 웬일인지 한가함 마저 느껴집니다.
아예 가동이 중단된 생산라인도 있는데요.
[김종인/제지공장 직원 : 기계가 두 대인데요. 원료가 부족해서 한 대가 서 있어요. 지금.]
바로 원자재인 폐지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윤종수/제지공장장 : 원자재가 20%정도 부족합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공장을 문 닫을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는 중국이 전세계의 폐지를 거둬들이면서 세계적으로 공급이 모자라고 가격이 급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금속 캔도 사정은 마찬가지로 1년만에 가격이 50%이상 급등했지만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폐지를 비롯한 재활용 원자재 문제는 국내에서도 힘을 보태야 하는데, 우리들의 자세는 한 참 모자란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이명수/환경자원공사 산업진흥실장 : 가정에서 발생되는 종량제 봉투 내에 분리되는 배출되는 것을 보면 아직까지도 재활용품이 25%정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재활용품을 좀 더 잘 분리배출해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무심코 버리는 폐지나 금속 캔 하나가 잘 활용된다면 물가급등을 막고 우리 경제를 지킨다는 사실.
결국 소비자들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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