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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 잔액 부족" 증권사 사칭 전화사기 주의보

김경희

입력 : 2008.03.13 08:09|수정 : 2008.03.13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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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를 사칭한 전화 사기가 확산되고 있어 금감원이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사기범들은 증권사 콜센터를 사칭해  계좌에 잔액이 부족하다는 전화 음성 메시지를 보낸 뒤 돈을 입금하도록 하거나 개인 정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금감원은 속아서 사기범의 계좌에 자금을 이체한 경우 즉시 거래은행에 지급정지를 신청하고 경찰서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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