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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후세인-알카에다 연결고리 발견 못해"

서경채

입력 : 2008.03.12 18:52


미국이 5년 전 이라크를 침공하는 이유 중 하나로 들었던 사담 후세인 정권과 알-카에다간 직접적인 연결고리가 결국 발견되지 않았다고 알-자지라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알-자지라가 미국 맥클라치 신문 그룹의 보도를 인용해 보도한 데 따르면 미 국방부는 이라크를 점령한 뒤 확보한 60만 건 이상의 문건을 조사했지만 후세인 정권과 알-카에다를 연결할 아무런 단서를 찾지 못했습니다.

미 국방부의 지원을 받은 조사관들은 이들 문건을 검토하면서 미군이 구금하고 있는 후세인 정권 시절의 인사들을 직접 신문하는 등 광범위한 조사를 벌였습니다.

미국은 2003년 3월 이라크 침공 당시 후세인 정권이 대량살상무기를 개발해 보유하고 있을 것이라는 의혹과 함께 미국 본토에 9.11 테러를 가한 알-카에다를 지원하고 있다는 점을 전쟁명분으로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