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베이징올림픽 성화가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다음달 28일 평양 시내를 지날 예정입니다.
특히 북한 핵문제가 돌파구를 찾을 경우,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베이징 올림픽 참석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전망입니다.
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회는 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가 다음달 27일과 28일 서울과 평양에서 잇따라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올림픽 조직위 관계자는 올림픽 성화의 남북 종단 여부에 대해서 "27일밤 특별기 편으로 성화를 북한으로 옮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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