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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한 식당!!
점심시간이 되자 주변 학원생들과 직장인들로 주문이 이어집니다.
특수 제작된 철판 위에 고기를 얹고 콩나물과 다른 재료들을 올려놓으면 지글지글 소리와 함께 음식이 완성됩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1분 30초!
초스피드를 자랑합니다.
[박광수/경기도 광명시 : 이게 굉장히 빨리 나오더라고요. 김치찌개 이런 것보다 더 빨라요.]
발산역의 한 퓨전 중식 요리 집!
이 곳 역시 주문한 지 5분도 되지 않아 음식이 나오는 빠른 속도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김원진/서울 구로구 : 5분 만에 나온 거 같아요. 오래 걸리면 짜증나고 그러잖아요.]
정해진 양의 재료만 담는 사람, 그것을 받아 볶기만 하는 사람이 따로 정해져 있고, 따로 조리를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소스들을 완벽하게 만들어 놓기 때문에 음식 만드는 시간이 대폭 줄었습니다.
[임현식/관련외식업체 사장 : 중국요리는 패스트푸드가 될 수가 없는데 저희 같은 경우는 그런 과정을 통해서 햄버거 나오는 속도만큼 빠르게 나올 수 있습니다. 패스트푸드라고 할 수 있죠. 속도 면에서는.]
이처럼 최근 스피드를 내세우는 외식업체들이 늘고 있습니다.
인건비와 원자재 값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체들이 속도로 승부를 걸고 있는 것인데요.
식사가 빨리 나오는 만큼 손님들을 더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박수현/관련외식업체 매니저 : 저희는 음식이 조금 더 빠르게 제공하다 보니까 다른 가게보다 1.1 배에서 1.5배로 손님들이 돌아가다 보니까 더 많이 찾으신다.]
손님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좋고 식당은 더 많은 손님을 받을 수 있어 좋은 퀵 레스토랑!
그렇지만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의 슬픈 자화상이기도 합니다.
관/련/정/보
◆ [마켓&트렌드] "남성은 눈, 여성은 키에 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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