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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에 미국 연준이 큰폭의 금리 인하를 하고, 이렇게 되면 달러 약세가 가속화될것이라는 전망이 오늘(11일) 국제 유가를 또 다시 끌어올렸습니다.
장초반에 잠시 하락하기도 했던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는 장중한때 배럴당 108달러까지 돌파한뒤, 결국 2.6% 급등한 배럴당 107.9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또 다시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배럴당 110달러에 바짝 다가선것입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대부분의 시장 전문가들은 아무리 투기 세력이 개입돼있다고 해도 최근의 급등세는 원유 시장의 수급 상황으로는 도저히 설명되지 않는다면서, 상당히 당황해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유가 상승세가 지속될것이라는 전망도 하고 있지만 상승 동력이 곧 꺽일것으로 보는 전문가들도 많은 상황입니다.
미국 증시는 지난 주말의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아직 고용 보고서 쇼크에서 벗어나지 못한데다가, 오늘은 또 미국 굴지의 투자회사인 베어스턴스의 유동성에 문제가 있다는 소문이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또 모건 스탠리가 10개 은행에 대한 실적 하향 조정도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달러 약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 총재가 최근의 유로화 급등이 우려스럽다는 입장을 밝혀서, 앞으로의 금리 정책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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