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에 마련된 폭포 앞에서 사진 찍고, 수중 발지압장에서 족욕도 하고.."
한국도로공사 충청지역본부가 대전.충청지역을 지나는 고속도로 휴게소내에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봄 나들이객 맞이에 나섰다.
10일 도로공사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 신탄진(서울방향) 휴게소는 지난 7일 지하수를 이용한 '동굴벽천폭포'와 광장바닥에서 물줄기가 솟아 오르는 '바닥분수', '발 마사지 족욕장' 등으로 이뤄진 분수광장을 개장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장한 '동굴벽천폭포'의 내부는 터널형으로 돼 있어 이용객들의 자유로운 통행이 가능하고, 야간에는 형형색색의 조명을 활용한 이색적인 폭포 및 분수 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호남고속도로 지선의 벌곡(논산방향)휴게소에도 자연석 인공폭포와 수중지압길, 솟대공원이 설치돼 있어 휴게소 이용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논산 육군훈련소로 가기 전 마지막 고속도로 휴게소인 벌곡휴게소에는 입대하는 젊은이들이 연인 또는 가족들과 기념촬영을 할 수 있도록 인공폭포 앞에 포토존도 마련됐다.
또 폭포 옆에 조성된 지압길의 경우 여름에는 물이 흘러 수중발지압이 가능하고, 봄과 가을에는 물 없이 발지압을 할 수 있도록 해 장시간 운전에 지친 운전자들의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밖에 대전-통영 고속도로의 인삼랜드(통영방향)휴게소에도 인삼족욕을 할 수 있는 발담금시설과 양어장, 인공벽천폭포가 설치돼 있다.
도공 충청지역본부 관계자는 "고속도로 휴게소마다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단순한 휴게소의 역할을 뛰어넘어 고객이 다시 찾고 싶은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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