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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17일부터 자가용 타고 금강산 간다"

송욱

입력 : 2008.03.0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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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산은 금강산 관광지구 내 주차시설 보강작업이 끝남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남한 측 관광객이 자가용으로 금강산에 들어갈 수 있도록 북한 측과 합의를 끝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의 전세버스를 이용할 경우 정해진 장소에 집결한 뒤 정해진 시간에 금강산으로 출발해야 하는 등 제약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이 자가용 상품의 경우 오전 11시 30분에 자가용으로 화진포 휴게소에 집결해 관련 서류를 배부받고, 오후 1시 30분에 남측 출입국 사무소를 통해 군사분계선을 통과하게 됩니다.

오후 2시 10분에 북측 출입국 사무소에서 검문을 받은 뒤 오후 3시 30분에 금강산의 호텔에 주차하게 됩니다.

다만 금강산 내 개별 관광지의 도로와 주차 시설이 여의치 않아 금강산의 호텔에서 자가용을 주차한 뒤에는 지정된 버스에 탑승해 둘러봐야 합니다.

이 상품은 2박 3일 일정으로 가격은 전세버스 관광과 동일한 1인당 34만 원 선입니다.

현대아산은 향후 금강산의 내금강, 구룡연 등 관광코스도 자가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획기적인 진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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