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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글로벌금융펀드 4개 가운데 2개 펀드는 최근 한달 이내에 출시됐습니다.
또 상당수의 자산운용사들이 출시를 준비하는 등 앞다퉈 판매경쟁에 나서고 있습니다.
업계가 이렇게 글로벌금융 상품을 내 놓고 있는 것은 서브프라임 사태에 따른 상각규모에 비해 금융주의 하락이 지나치게 크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우창균/하나UBS운용 과장 : 세계적 글로벌 금융주들이 많은 자산상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최근 주사가 작년 고점대비 40-50%나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자산운용사들은 한국의 IMF사태와 러시아의 모라토리엄 당시 급락했던 금융주에 투자한 펀드가 큰 수익을 올렸던 것과 같이, 서브프라임충격을 받은 글로벌금융주도 같은 결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세계 각국의 국부펀드가 최근 글로벌금융 투자 비중을 늘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투자공사도 20억 달러의 지분투자에 뛰어들었습니다.
특히 이들 글로벌금융사들의 실적이 양호한 것도 관련펀드 러시에 불을 지피고 있습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때문에 엄청난 자산상각을 통해서 주가가 급격하게 하락했지만, 기본적으로 많은 부분에 있어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기 때문에 전망이 밝고….]
하지만 서브프라임 부실규모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데다 금융주가의 바닥을 논하기에는 이르다는 주장도 많아 신중히 접근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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