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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로스쿨 반납 '없던 일로' 하기로

조성현

입력 : 2008.03.06 15:29


고려대가 로스쿨 인가신청을 철회하는 방안을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고려대 마동훈 대외협력처장은 기자 간담회에서 "로스쿨 반납 검토는 없던 일로 하자는 데 법대와 본부의 입장이 같다"며 "로스쿨 준비를 성실히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학은 지난달 현행 로스쿨 제도가 도입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법학교육위원 선정 등에 문제가 있다며 인가신청 철회를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학측은 또 카이스트와 서울대 등에서 재임용과 정년 심사 강화 바람이 불고 있는 것과 관련해 고려대도 연구업적이 부족한 교수에 대해 연구년과 연구비 사용을 제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