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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39개 외식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지난달 외식가격 지수는 105.7로 지난해 말보다 1.1% 올랐습니다.
전체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0.8%보다 높습니다.
지난해 말과 2월 가격을 비교해 보면 특히 중국요리의 상승폭이 두드러졌습니다.
최근 밀가루 값이 인상되면서 대표적인 서민 외식품목인 자장면이 두 달새 무려 9.2% 올라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짬뽕 7.9%, 볶음밥 6.2%, 탕수육이 3.1%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일반 음식값 상승률은 칼국수 4.9%, 라면 3.8%, 튀김닭이 3.7%로 많이 올랐습니다.
이밖에도 김치찌개와 된장찌개 백반, 냉면, 김밥 등 한끼 식사로 주로 먹는 음식 가격이 평균 외식물가 상승률을 웃돌았습니다.
갈비와 삼겹살, 불고기 같은 고기류나 맥주, 소주 등 주류 가격은 가격 인상폭이 미미했습니다.
통계청은 국제 곡물가와 기름값 급등으로 물가 불안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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