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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할 땐 춤을" 부시 춤 솜씨 자랑

입력 : 2008.03.06 13:41|수정 : 2008.03.0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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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의 지루함을 달래 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가볍게 몸을 움직이며, 춤을 춰보는 것은 어떨까요.

미국의 대통령에게도 기다림은 참기 힘든 모양입니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어제(5일) 예기치 않은 '시간의 공백'이 나자 이를 춤으로 극복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미국 공화당의 차기 대통령선거 후보로 확정된 존 매케인 상원의원을 기다리는 자리였는데요. 부시 대통령은 매케인 의원을 지지하기 위해 기자들까지 잔뜩 불러놓은 상태였습니다.

매케인 의원의 도착이 늦어지자, 부시 대통령은 손바닥을 맞춰보는 가 하면, 비서에게 지체 시간을 묻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성이 안찼는지, 부시 대통령 이내 몸을 흔들어대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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