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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침체 속에 강북 지역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연초대비 집값 상승률은 노원구가 2.4% 올라 가장 높았고, 강북, 도봉 등도 서울 전체 평균보다 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원구는 상계동 일대를 중심으로 지난 두 달 동안 20평대 매맷값이 3천만 원 정도 올랐습니다.
이에따라 85제곱미터 이하 소형이 처음으로 3.3제곱미터당 1천만 원대를 넘어섰습니다.
상계동의 경우 운전면허시험장과 창동 차량기지국이 옮겨가고 개발된다는 소식에 주변 지역으로 오름세가 파급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강북 곳곳에서 진행되는 재개발로 전세가 귀해졌고 이는 집값을 밀어올리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전세 수요가 커지면서 최근에는 투자 수요도 가세하고 있습니다.
강남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데다가 임대 수익은 물론 시세 차익까지 얻을 수 있어서 임대 주택 사업자들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들로 매매값에 비해 전세가가 높은 소형아파트와 다세대 주택이 특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사철이 끝나는 이달 이후에는 안정세를 되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새정부의 재개발 활성화 계획에 따라 이주 수요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어서 소형 주택 중심의 가격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라는 견해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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