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앵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앞으로 20년 뒤를 내다 본 '환경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전 세계적인 대응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엄청난 환경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김흥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00년간 지구의 평균온도는 0.74 도.
한반도는 세계 평균치의 두 배인 1.5도나 상승했습니다.
이산화탄소와 같은 온실가스가 주범으로 지구온난화는 날이갈수록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는 20년 후 세계의 환경을 전망한 보고서를 통해 다가올 재앙을 경고했습니다.
현재의 추세라면 2030년에 이르러서는 지금보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37%나 증가할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습니다.
이렇게 되면 현재 세계 인구의 절반이 넘는 39억 명이 물부족에 시달리게 되고, 미세먼지나 오존 등으로 인한 조기사망자도 최대 4배나 증가하는 등 지구온난화의 재앙이 속출한다는 전망입니다.
[신부남/환경부 국제협력관 : 농업보조금이라든지 농업관세를 50% 삭감을 하고 이산화탄소 1톤당 25달러의 탄소세를 부가하고, 각국의 정책적인 노력을 촉구하였습니다.]
OECD는 이런 조치에 드는 비용으로 인해 전세계의 연평균 GDP 성장률은 0.03% 정도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대응에는 무엇보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30개 OECD 회원국 뿐만 아니라 신흥경제국들의 협조가 필수적임을 강조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