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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뛰는 물가 잡겠다"…유류세·전기료 인하

이홍갑

입력 : 2008.03.06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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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오는 7월부터 가정용과 일반용 전기요금이 인하됩니다.

이홍갑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정부는 자동차용 휘발유와 경유, LPG에 붙는 세금을 오는 10일부터 10% 내리기로 했습니다.

유류세 인하가 소매가에 실제로 반영되는 지 살피기 위해 정유사와 주유소의 판매가에 대한 전수조사도 실시합니다.

다음달부터는 일반 소비자들에게 주유소별 판매가격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임종룡/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 소비자 물가에서 가장 영향을 주는 것은 역시 유류세 인하입니다. 그래서 유류세 인하는 이와 같이 내릴 경우에 전체적으로 소비자 물가를 0.21%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음달 20일쯤부터는 도로공사가 운영하는 고속도로의 경우 출퇴근시간의 통행요금을 최대 50% 깎아 주기로 했습니다.

오는 7월부터는 주택용과 자영업의 전기요금이 단계적으로 인하됩니다.

요금체계 조정을 통해 오는 2010년까지 해마다 5%씩 낮출 계획입니다.

이밖에 밀가루나 식용유처럼 올해 들어 가격이 급등한 83개 품목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와 국세청, 소비자단체 합동으로 특별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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