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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특검, 최광해 전략기획실 부사장 소환조사

한지연

입력 : 2008.03.0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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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특검팀은 5일 오후 2시에 최광해 전략기획실 부사장을 피고발인 자격으로 불러서 삼성 비자금 조성과 불법 경영권 승계 의혹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 부사장은 옛 구조본 시절부터 재무팀장을 지냈고, 지금은 전략기획실 재무팀 핵심 실세 중에 한 사람입니다.

특검팀은 최 부사장을 상대로 이건희 회장 일가와 삼성 전현직 임원들의 재산을 관리해 왔다는 의혹 등을 조사합니다.

또 최 부사장이 'e삼성' 사건의 피고발인이기 때문에, 이재용 전무의 부실 지분을 삼성 계열사들이 매입하는 과정에 그룹 차원의 공모가 있었는 지도 조사합니다.

특검팀은 이와 함께 전략기획실 핵심 실세 중 한 사람인 전용배 상무에게도 출석을 통보했지만 전 상무는 응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