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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더 받으려 고의낙제" 필리핀대학 고소

이호건

입력 : 2008.03.05 16:39


서울 강동경찰서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필리핀의 모 신학대학이 등록금을 더 받아내려고 재학생들을 고의로 낙제시켰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받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고소인 22살 신 모 씨 등 4명은 학교측에서 고의로 학점을 누락시켜 학생들이 수업을 더 듣게 하는 수법으로 한 사람에 3백만 원에서 5백만 원씩 등록금을 추가로 거둬들였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신 씨 등을 불러 고소인 조사를 한 뒤 모 신학대학 관계자들을 상대로 사실 관계를 따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