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의 환매율은 주가가 최고점을 기록한 직후 하락 징후를 보였던 작년 11월에 가장 높았고, 증시가 큰 폭의 조정기를 보인 시기에는 오히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산운용협회는 최근 보고서에서 주식형펀드의 환매 규모는 지난 2006년 10월 2조 원을 기록한 이후 점차 커졌으며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지난해 10월에는 8조 5천억 원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주가가 정점을 찍고 하락세로 반전한 지난해 11월 환매 액수는 9조 3천억 원으로 월 단위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그 이후에는 지난 1월까지 두 달간 월평균 환매액이 3조 8천억 원으로 크게 감소했습니다.
2006년 9월 이후 주식형펀드의 평균 월환매율은 9.5%로 집계됐으나 주가가 떨어지기 시작한 11월부터 환매율은 오히려 내려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에는 각각 3.8%와 4.0%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