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3일 이명박 정부의 국정원장, 통일·환경·여성장관,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자에 대한 각 상임위 및 특별위원회별 인사청문회 일정을 확정했다.
정보위는 김성호 국정원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7일 개최한다.
오전 공개, 오후 비공개로 열리는 인사청문회에서는 주요 사정기관장의 영남편 중인사라는 통합민주당측의 공세와 함께 국정원 개혁 방안에 대한 내정자의 의지 등 이 주요 검증대상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정보위는 이날 오후 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할 계획이다.
환경노동위원회 역시 이날 인상청문회를 열어 이만의 환경부장관 내정자에 대한 검증을 실시한다.
방송통신특위의 경우,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10일 개최하기로 여야가 합의한 상태다.
그러나 민주당이 이번 인선에 대해 '대통령 이 직접 언론을 장악하겠다는 의도'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청문 과정에서 논란 이 예상된다.
김하중 통일장관 내정자와 변도윤 여성장관 내정자에 대한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와 여성위원회의 인사청문회는 아직까지 여야간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다만 이르면 7일, 늦으면 내주 초 청문회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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