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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시 뉴스

입력 : 2008.03.0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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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오늘(3일) 처음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민생관련 물가는 노력하면 잡을 수 있다며 공공요금 인상을 억제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원자재 값이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공산품 가격 인상은 불가항력적이지만 대중교통 요금이나 공공요금은 억제하는 방향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새 정부는 물가안정TF를 서민생활안정 TF로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상반기중 기업의 출자총액제한제도를 폐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새정부 경제운용 실천계획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달 15일까지 마련해 발표할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국무회의에선 제조업체 세금감면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안법 개정안과 유류세 10% 인하안 등이 의결됐습니다.

새 정부의 첫 국무회의는 토론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인원도 기존 60명에서 40여명으로 줄었습니다.

또 아직 인사청문절차를 마치지 못한 장관 후보자 대신 참여정부 국무위원 4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무위원들에게 국정전반에 관심을 갖고 협력해야 하며 창의성과 실용성 두 가지를 항상 염두해 두고 모든 안건을 확인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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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공장 화재로 낙동강으로 페놀이 흘러든 것과 관련해, 경상남도와 낙동강 유역환경청은 유출된 페놀 성분이 경남지역 낙동강 하류까지 도달하려면 사나흘이 걸릴 것이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하류로 내려오면서 페놀 수치가 급격히 떨어지고 있어 대구를 비롯한 중·하류지역의 식수 공급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오늘도 화재가 났던 코오롱 유화 김천공장 관계자와 소방, 환경 당국 관계자들을 불러 페놀이 낙동강에 유입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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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특검팀이 홍석현 회장을 내일 소환합니다.

지난주 소환통보를 받은 홍 회장측은 내일 오후 2시에 특검에 출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홍 회장을 상대로 중앙일보가 에버랜드 전환사채 배당을 포기한 경위 등을 추궁할 예정입니다.

또 중앙일보가 지난 1999년 삼성으로부터 위장계열 분리했다는 김용철 변호사의 주장도 확인할 계획입니다.

지난 주 소환 조사를 받았던 이학수 부회장과 김인주 사장을 이번 주에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건희 회장과 홍라희 씨에 대해서도 이번주 주말쯤으로 소환 일자를 조율하며, 준비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이와 함께, 오는 9일 1차 수사기한이 종료됨에 따라 수사 기한을 30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용철 변호사와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은 삼성 뇌물을 받은 인사들의 명단 공개 여부를 신중하게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제단 측은 뇌물 명단 공개가 특검 수사의 본질을 훼손하는 건 아닌지, 뇌물 명단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는 충분한 지 등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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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삼성그룹의 비자금을 관리해온 의혹을 받고 있는 삼성증권에 대해 특별검사를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삼성증권 본점에 검사팀을 보내 제 3자 개설이 의심되는 계좌들에 대해  금융실명법과 자금세탁방지법의 위반 여부 등을 검사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특별검사팀이 차명계좌로 확인했거나, 구체적인 단서를 제시한 계좌들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것이라면서 검사 과정에서 또 다른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검사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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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교육부가 수사의뢰한 건국대와 고려대, 국민대, 중앙대 등 서울 시내 4개 사립대의 편입학 비리 의혹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학교들의 편입생 명단과 채점표 등을 입수해 분석하고 있으며 학부모와 심사위원 사이에 부당한 금품이 오갔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검찰 수사대상에는 지난 2006년 중앙대 연극학과에 편입한 경찰 고위 간부의 아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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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까지 전국의 4천여 개 학원을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고액 수강료를 징수하거나 허위·과대 광고 등을 한 2천 16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11건은 등록 말소나 폐지 89건은 교습정지 조치를 내렸고, 105건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학원 수강료 안정을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 학원업무 관계자에게 물가상승에 대한 정부의 대응 방향을 전달하고, 학원료 현금납부를 거부할 경우 세무서 통보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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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다음달부터 맞벌이 부부의 부담을 줄이고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지원사업을 시범실시합니다.

급식도우미는 교육청이 선별한 시내 54개 학교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1학년 학급당 2명씩 모두 1천2백여 명이 배치돼 음식물 배식과 식사 예절지도를 담당하게 됩니다.

선발된 급식도우미는 월 40시간 근무에 20만 원 정도의 보수를 받게 되며 이를 위해 서울시는 예산 20억 원을 지원합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어제 실시된 러시아 대통령 선거에서 메드베데프 제1부총리가 당선됐습니다.

이란 대통령이 대규모 정부 대표단을 이끌고 이라크를 방문했습니다.

이란 대통령의 이라크 방문은 지난 1979년 이란 이슬람 혁명 뒤 처음입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황사가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부산과 울산 일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이 황사의 영향권에서 벗어났습니다.

현재 황사의 중심부는 대한해협 상공에 머무르고 있으며, 일본 큐슈를 향해 이동하고 있습니다.

다만 영남 남동부지역은 오후 늦게까지 황사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동해안은 흐리고 한두 차례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