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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미국 다우지수는 2.51%, 나스닥은 2.58%가 빠지면서 미국증시가 힘없이 무너졌습니다.
미국의 실질 소비가 두 달 연속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것으로 나왔기 때문입니다.
2월달 소비자 신뢰지수가 또 다시 하락하면서 소비 심리가 계속 악화되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2월 제조업 경기는 2001년 12월 이후 7년 2개월만에 최저로 떨어졌습니다.
이같은 부정적인 경제지표에 유럽 최대 은행인 UBS가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금융권의 손실이 600조 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것도 시장에 부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미국경기는 이제 본격적인 침체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김용구/우리CS자산운용 팀장 : 초기에 경기둔화를 예상했던 전문가들이 경기침체 쪽으로 더 가고 있는 상황이다. 앞으로 경기지표도 좀 더 안좋은 모습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
건설부문 소비지수와 고용지수 등 이번주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각종 지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정적인 내용을 이미 알고 있는 시장 참여자들에 의해 선반영 된 측면 때문에 시장은 크게 요동하지 않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생각입니다.
그러나 서브프라임모기지 충격이 마무리 되지 않은 만큼 아직 바닥을 점치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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