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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겨울이 물러가면서 내일은 반갑지 않은 손님이 찾아올 모양입니다. 올 들어 가장 강력한 황사가 중국을 강타한 뒤 한반도 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공항진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29일)와 오늘 중국 중부 내륙지방을 강타한 올 들어 가장 강력한 황사입니다.
관측된 미세먼지농도는 입방미터당 최고 6천 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의 백 배 가까이나 됩니다.
바로 앞도 볼 수 없을 만큼 강력한 황사로 곳곳에서 교통이 마비되기도 했습니다.
중국 내몽골 지역에서 발생한 이번 황사는 밤새 우리나라로 이동해 내일 새벽부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내일 오후에는 전국이 강한 황사의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에 황사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진철/기상청 통보관 : 고비산맥 남쪽에서 발원된 황사가 남동진하면서 내일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며 강도가 강해서 황사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따라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 질환자들은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고 외출시에는 마스크나 보호안경 등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일은 강한 황사와 함께 비가 오는 곳이 많겠고 돌풍이 불 가능성도 있어 피해가 우려됩니다.
기상청은 비의 양이 5mm 미만으로 많지 않겠지만 중부 내륙과 산간에는 최고 3cm의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에도 유의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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