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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제18대 국회의원을 선출할 총선이 불과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는 새 정부 출범과 거의 같은 시기에 치루어진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습니다.
이명박 정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여대 야소의 국회를 만들어 줄 것인지, 아니면 독주를 견제할 수 있도록 여소 야대의 국회를 만들어 줄 것인지, 국민들의 선택을 앞두고 있는 것입니다.
이번 총선에서는 유권자들이 두 번의 선택을 하게 됩니다.
한 번은 자신의 지역구에 출마한 후보자들 중에서 한 사람을 선택해 투표하는 것이고요, 또 한 번은 정당을 선택해 비례대표를 선출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번 총선에서도 정치선진화를 위해 매니페스토 정책선거가 반드시 이루어지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지역구 후보자 투표에서는 개개인의 의정활동 매니페스토에 주목하고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 투표에서는 정당 매니페스토를 살펴 보아야 합니다.
이번 총선 후보자 공천심사과정에서 일부 정당이 개개인의 매니페스토를 제출받은 것은 우리 선거 사상 처음 실시된 것입니다.
그리고 지난 대선에서 각 정당이 정당 매니페스토를 작성해 시중에 판매까지 한 것도 처음 본 일이었습니다.
이처럼 정책선거를 위한 좋은 시도들이 있었지만 아직 그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부디 이번 총선에서는, 바람이나 이미지나 지역정서에 편승하지 않고 오로지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내는 정책선거가 정착되도록 후보자와 정당, 유권자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강지원/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상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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