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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강제징용 한국인 유골반환 '위령제' 열려

김요한

입력 : 2008.02.27 17:25|수정 : 2008.02.2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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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치하에서 강제 징용됐다 유골로 돌아온 한국인 4명의 위령제가 27일 오후 서울 삼성동 봉은사에서 열렸습니다.

이들은 홋카이도 제철소와 탄광에 징용으로 끌려갔다 해방 직전인 1945년 7월에 숨진 뒤 그동안 홋카이도 아카비라시와 무로란시의 사찰에 안치돼 있다 26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63년 만에 한국으로 반환됐습니다.

이번 유골반환은 지난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과 고이즈미 일본 총리가 유골반환에 합의한 이후 처음으로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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