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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다음은 삼성 특검수사 속보입니다. 에버랜드 압수수색에서 찾아낸 고가의 미술품들은 대부분이 삼성문화재단에서 구입한 미술품 목록에는 없는 것들로 드러났습니다. 특검은 실소유주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특검이 에버랜드 창고를 압수수색해 발견한 그림들은 수천 점에 이릅니다.
특검이 삼성문화재단의 미술품 구입 목록을 확보해 창고 작품 목록을 비교한 결과, 대부분 일치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창고에서 발견된 미술품들의 소유주가 삼성문화재단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입니다.
삼성 측은 에버랜드 압수수색때 이 창고 그림들을 삼성문화재단이나 이건희 회장 일가가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때문에 특검은 에버랜드 창고에서 발견된 그림들은 이건희 회장 일가가 구입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검은 이에 따라 이병철 전 회장으로부터 물려받은 것인지, 김용철 변호사 주장대로 삼성 일가가 비자금으로 구입했는지등을 가리기위해 그림의 구매 출처와 경위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삼성가를 대신해 그림을 구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홍송원 서미갤러리 대표는 특검에 네 번째 출석했지만, 문제의 그림들은 자신이 구입했다는 주장을 되풀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팀은 그러나 홍 대표가 구매 대금 출처를 명확히 설명하지 못함에 따라 이건희 회장 부인 홍라희 씨 조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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