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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연풍'을 기원하며…다채로운 취임식 공연

주시평

입력 : 2008.02.25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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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취임식 전 문화공연은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시화연풍'을 주제로 국악에서 비보이 공연까지 다채롭게 꾸며졌습니다.

주시평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새로운 5년의 시작을 알리는 북소리가 여의도에 울려 퍼졌습니다.

파란 카페트가 깔린 무대에서는 풍년을 기원하는 북춤인 '풍고'가 펼쳐졌습니다.

소리꾼 장사익 씨의 국악 한마당이 신명나게 펼쳐지면서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취임식 문화공연의 주제는 시화연풍.

시화연풍은 나라가 태평하고 풍년이 든다는 뜻으로,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2008년을 상징하는 사자성어로 선정했습니다.

[박범훈/취임식준비위원장 : 전통과 현대가 함께 어우러져서 서양과 동양 한국이 함께 어우러져서 세계가 융합되어서 그 속에서 대한민국이 돋보일 수 있는 이러한 작품으로 나름대로 만들었다고 말씀을 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나눔을 상징하는 의미로 초대된 가수 김장훈 씨에 이어 비보이와 사물놀이가 어울어지면서 화합의 한마당이 연출됐습니다.

특히 전 출연진이 주제곡인 '시화연풍 아리랑'을 합창하는 장면에서는 큰 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 씨는 베토벤 교향곡 9번 제4악장 '환희의 송가'를 지휘한 뒤 이명박 대통령에게 지휘봉을 건네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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