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술진흥재단은 표절 논란을 빚고 있는 박미석 청와대 사회정책수석의 논문들 가운데 자신들의 지원을 받아 발표한 논문을 검토한 결과 '문제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박 수석은 진흥재단의 연구지원을 받아 2006년 8월 대한가정학회지에 '가정 내 변혁적 리더십 수준'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논문이 제자의 석사학위 논문과 비슷하다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학진은 내부 회의를 열어 검토한 결과 ▲박 수석의 논문 제출과 발표 시점이 제자의 학위논문 제출 일정보다 앞서고 ▲제자의 학위논문에 박 수석의 논문이 선행 연구로 인용돼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학진은 2006년 발표된 논문을 제외한 나머지 논문들에 대해서는 "학진이 지원한 연구 결과물이 아니므로 검토 대상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