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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국의 새 정부에 기대 커"…취임 환영

원일희

입력 : 2008.02.2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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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해외 특파원들을 연결해서 이명박 대통령 취임에 대한 주요 국가들의 반응을 알아보겠습니다. 세계 각국이 취임 소식을 주요 소식으로 다루면서 큰 관심과 기대를 나타내는데요. 먼저 워싱턴을 연결합니다.

원일희 특파원! (네, 워싱턴입니다.) 이명박 정부 출범에 대한 미 행정부와 의회 반응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미국측 반응은 한마디로 환영과 기대입니다.

미 행정부와 의회는 지난 10년간 이견과 갈등을 노출해온 한·미 동맹관계가 이명박 대통령 취임을 계기로 다시 복원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미국 의회는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는 결의안을 이례적으로 상·하 양원 모두에서 채택하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한국의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인데요.

미국은 이명박 정부 출범을 계기로 북한 핵문제와 주한미군 재배치, 한미 자유무역협정 등 한·미간의 여러 쟁점과 현안이 원만히 타결되길 바라는 분위기입니다.

<앵커>

그렇다면 한·미 정상회담은 언제쯤 열릴 것으로 예상됩니까?

<기자>

일정이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우리나라 총선 일정과 부시 대통령의 일정 등을 감안하면 한·미 정상회담은 4월쯤이 유력해 보입니다.

또 정상회담 장소는 부시 대통령의 사저인 크로포트 목장이나, 대통령 휴양지인 캠프 데이비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워싱턴 소식통들은 전망했습니다.

동맹의 강화를 대내외적으로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이번 정상회담은 형식적으로도 두 정상의 친밀함을 과시할 수 있는 장소가 돼야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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