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은 청계천에 서식하는 동식물이 복원 전인 지난 2003년 98종에서 지난해 573종으로 4.8배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환경복원 기술학회에 의뢰해 생태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식물은 별꽃과 익모초 등 312종이 조사돼 2003년 62종에 비해 4배 증가했습니다.
조류로는 천연기념물 황조롱이와 서울시 보호종인 박새, 제비가 발견됐고 파충류로는 서울시 보호종 두꺼비와 누룩뱀 등이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가장 생명력이 넘치는 곳은 청계천 하류인 신답철교에서 중랑천 합류부 구간으로 식물 242종과 조류 17종 등 모두 425종이 서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