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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유치원 급식의 절반이 위생 불량"

심영구

입력 : 2008.02.24 10:42


어린이집과 유치원 급식의 위생상태가 절반쯤이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 장복심 의원은 보건복지부가 서울, 경기 지역과 대구, 경북 지역의 보육시설과 유치원 100곳을 대상으로 위생상태를 점검한 결과, 절반 가까운 48곳이 '불량'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100점 만점 기준에 80점 이상 점수를 얻어 '양호' 평가를 받은 곳은 18%, '보통'은 34%로 평균점수는 60.9점에 불과했습니다.

또 점심 한 끼의 열량은 하루 필요량의 20%, 칼슘은 15~16%로 대체로 부족했지만, 나트륨은 54%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 의원은 급식인원이 50인 미만인 소규모 시설은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준이 없다며 정부에 시정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