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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액 4조 7천억 원의 미래에셋 인사이트펀드.
3개월 성적은 마이너스수익률 22%로 초라했습니다.
무려 1조 원이 넘는 투자원금이 불과 석달 만에 날아간 것입니다.
주가가 폭락한 지난 석달간 국내주식형펀드의 평균수익률이 마이너스9% 인 것과 비교하면 두배가 넘는 큰 손실입니다.
인사이트펀드의 손실률이 이렇게 큰 것은 중국에 대한 집중투자 때문입니다.
국가별 투자비중을 보면 중국과 홍콩이 40%로 한달 전에 비하면 5%포인트 줄었지만 아직도 쏠림현상은 여전합니다.
브라질이나 러시아 등에도 투자하고 있지만 투자비율은 10%대에 불과합니다.
미래에셋 측은 홍콩 H지수가 작년 10월 고점 대비 40% 가까이 떨어져 손실이 컸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운용성과가 이렇게 형편없는데도 펀드를 운용한 미래에셋은 석달동안 운용보수로 151억 원을 챙겼습니다.
운용수수료가 1.5%로 일반 해외펀드에 비해 50%정도 더 많습니다.
판매수수료까지 합하면 전체수수료는 연간 최고 3.49%로 펀드 가운데 비싼 편입니다.
지난해 고수익을 기대하며 가입한 투자자들은 막대한 손실과 함께 높은 수수료를 내야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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