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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당선자, 총선 직후인 4월 중순 방미 추진중

김우식

입력 : 2008.02.21 20:35|수정 : 2008.02.2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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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이명박 당선자가 총선이 끝난 직후인 오는 4월 중순 미국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우식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당선자는 오늘(21일) 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을 접견한 자리에서 오는 4월 중순 미국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키신저/전 미 국무장관 : 당선자께서 조속히 미국을 방문하길 고대하고 있습니다.]

[이명박/대통령 당선자 : 4월 지금 중순경이죠? 4월 중순에 양쪽에서 스케줄 조정하고 있다.]

이 당선자는 또 한미 양국간 신뢰 관계를 복원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전통적인 동맹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당선자는 오자와 일본 민주당 대표일행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선 재일동포들에게 일본 지방선거 참정권을 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대통령 당선자 : 민단 사람들이 아마 지방선거에 참여를 가지면 그 지역에 대한 관심을 가지니까 일본 사회에도 도움이 되리라 이렇게..]

이 당선자는 이에 앞서 '아시안 리더십 콘퍼런스'에 참석해 새 정부는 산업화와 민주화에 이은 선진화를 통해 '제2의 한강의 기적'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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