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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사고헬기 정기검사에서 이상 없었다"

입력 : 2008.02.21 15:49

UH-1H 40%가 40년 이상 경과


국방부는 20일 경기도 양평군 용문산에 추락한 육군 UH-1H 헬기는 이달 초 정기검사에서 이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1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사고 헬기는 1966년에 제작된 노후기종으로 40년 이상 운용했지만 작년 10월 창정비를 통해 엔진을 교체했다"며 "이달 초 25시간 정기검사 및 정비에서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엔진시험장비와 비파괴검사 장비 등을 이용해 기체의 조그마한 균열까지도 감지해 정비를 하고 있어 창정비를 마친 헬기는 신품과 같은 개념으로 운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육군은 UH-1H 헬기 120여 대를 운용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40%가 40년 이상 된 것이다.

국방부는 "헬기와 같은 고가장비는 수명 연한이 고려요소는 되지만 장비 운용의 결정적 요소는 아니다"며 "아르헨티나, 칠레, 브라질, 일본 등 20여개 국에서 UH-1H 를 주력헬기로 운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