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의 공공부문 구조조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다른 일자리를 알아보려는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1일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이 포털 사이트에 올라있는 공무원들의 이력서 등록건수가 지난해 12월 683건에서 지난달 969건으로 41.9% 증가했다.
이는 두 달 사이 전체 이력서 등록건수 증가율인 24.4%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이달에도 13일 현재 신규 이력서가 300건을 넘어, 긴 설 연휴를 감안하면 이 같은 경향이 이달에도 이어질 것으로 인크루트 측은 보고 있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공무원 이력서 등록건수 증가가 지속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전제하면서도 "이런 이력서 등록 행위는 (다른) 인력시장에 뛰어들겠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평가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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