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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8천억원 지원…"연세대 특혜 아닌가?"

채홍기

입력 : 2008.02.2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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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세대 송도 캠퍼스에 대한 인천시의 지원이 특혜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채홍기 기자. 어떤 점이 특혜라는 지적을 받고 있는 것입니까?

<기자>

우선 8천억 원이라는 지원 금액이 지나치게 크다는 지적입니다.

그리고 지원내용이 명확하게 규정돼있지 않다는 점도 논란거리입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5공구, 연세대 인천캠퍼스가 들어설 부지입니다.

대학 건물과 국제대학, 연구개발단지, 주민을 위한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연세대는 땅값만 내고 건물을 비롯한 시설비용 8천억 원은 인천시가 지원합니다. 

[김종태/인천시 자유경제청 :연세대같은 경우 실질적으로 향유할 부분은 제가 볼 때 한 2800억 정도 수준일 것 같고, 나머지는 어떤 건축비용이나 외국대학들, 그 다음에 알앤디센터..]

인천시와 연세대간의 협약내용도 모호해 어디까지 지원하는지가 분명하지 않습니다.
지원규모 등과 관련해 특혜논란이 일자 인천시 의회가 제동을 걸었습니다. 

[강석봉/인천시의회 산업위원장 :연세대와 인천시와의 협약관계를 좀 더 상세하게 할 힐요가 있다. 구체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 그 것을 요구할 것입니다.]

시민단체들은 연세대 지원문제를 비롯한 인천시 개발사업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한 특별기구 구성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