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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헬스클럽, 이른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운동을 하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안종현/서울시 면목동 : 모두가 알고 있듯이 런닝이 유산소 운동에 제일 좋고, 체지방 분해에도 제일 좋다고 그렇게 얘기도 듣고….]
[박정현/서울시 목동 : 일단 유산소 운동은 만족감도 더 들고, 땀도 쉽게 나는데 근력운동은 땀이 쉽게 나지도 않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웨이트트레이닝이 근육만 만들어 줄 뿐 살을 빼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이런 생각과는 달리 웨이트트레이닝이 유산소 운동 못지 않은 운동 효과가 있다고 미국 보스턴대 의대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은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눈 뒤, 한쪽 그룹에는 웨이트트레이닝할 때 생성되는 것과 유사한 근육을 주입시키고, 다른 그룹에는 주입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패스트푸드를 섭취하게 하게 했는데요.
연구 결과 근육을 주입시킨 쥐에게서 지방이 연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경희/평촌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 : 웨이트트레이닝을 통해서 근육량이 많이 증가하게 되면 기초대사량이 늘어나게 됩니다. 기초 대사량이 높아지면 기초 대사량이 낮은 사람에 비해서 평상시에 쓸 수 있는 에너지가 많아지기 때문에 지방연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 꾸준한 웨이트트레이닝은 당뇨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원종철/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 웨이트트레이닝 같은 운동을 통해서 근력을 강화시키고 근육량을 증가시킬 때, 근육으로 흡수되는 포도당량을 증가시킴으로써 혈당을 떨어뜨리고 당뇨병을 예방하는 효과도 나타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웨이트트레이닝은 일주일에 3번, 하루에 15분 정도가 가장 적당한데요.
적절한 강도와 자신에 맞는 운동을 선택해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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