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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발칸의 화약고' 코소보 독립 임박…긴장

서경채

입력 : 2008.02.17 20:52|수정 : 2008.02.17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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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발칸의 화약고, 코소보의 독립 선언이 임박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오늘의 세계, 서경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코소보 수도 프리슈티나가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습니다.

거리엔 알바니아와 독립을 지지해준 서방국의 국기를 내건 차들로 넘쳐 났습니다.

코소보는 잠시 뒤 세르비아로부터 독립을 선언할 계획입니다.

인구의 90%를 차지하는 알바니아계는 독립을 환영했습니다.

[알바니아계 주민 : 우리는 수세기 동안 기다려왔습니다. 550년은 투르크, 100년은 세르비아의 지배를 받아왔습니다.]

반면, 소수 세르비아계 거주지역엔 나토 평화유지군이 치안 유지에 들어갔고, 러시아는 유엔 안보리 소집을 요구하며 독립을 반대하고 있어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북서부, 파라치나르에서 차량 폭탄테러가 발생해 무려 46명이 숨지고 50명이 치명상을 입었습니다.

테러는 숨진 부토 전 총리가 이끌던 파키스탄 인민당 지역 선거 사무실을 겨냥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남부도시 칸다하르의 한 투견장에서도 자살 폭탄테러가 일어나 80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현지 관리가 전했습니다.

제58회 베를린 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인 금곰상은 브라질 영화 '엘리트 스쿼드'가 차지했습니다.

신예 파딜라 감독의 첫 장편 영화로 마약 범죄조직과 싸우는 경찰 특공대의 활약을 그렸습니다.

홍상수 감독의 '밤과 낮'은 현지에서 호평을 받았지만 수상하지는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