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경제

자동차-에너지 업계, 환경규제·기술 공동전선

김경희

입력 : 2008.02.17 10:17


산업자원부는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과 연비 향상 등 석유제품의 효율제고를 위해 에너지 업계와 자동차 업계가 모두 참여해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 한국형 '오토-오일' 프로그램을 만들어 올해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유럽과 일본 등은 연료기술과 자동차 기술의 상관성을 복합적으로 고려한 오토-오일 프로그램을 수행해 자동차 배출가스 등의 환경기준과 연료 품질기준 설정 등 정책에 적극적으로 활용해왔습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양 업계가 아무런 연관없이 각자 연구활동을 벌임으로써 실제 엔진에 맞는 최적의 연료개발이나 양 측면의 기술을 동시에 고려한 배출가스 저감 달성 등이 전혀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산자부는 석유 뿐 아니라 바이오 연료 등 새로운 자동차 연료가 등장하고 있는 만큼, 정유업계 외에 이들 대체 에너지업계도 프로그램에의 참여를 유도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