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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참화와 관련해 관계 기관과 경비업체의 과실여부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중구청과 KT텔레캅이 맺은 경비용역 계약서 내용이 핵심 수사 대상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중구청이 에스원에서 KT텔레캅으로 경비업체를 바꾸면서 '방화 면책' 등의 불합리한 조항을 계약서에 명시했는데 이 과정에서 양측에 유착이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관리기관인 중구청에 대해 형법상 '중과실'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찰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경찰은 한 인터넷 경매사이트에 숭례문 화재현장에서 나온 기왓장을 판매한다는 글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지자 진상조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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