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특검팀이 검찰의 회유·협박 의혹과 관련해 지난 해 김경준 씨를 조사했던 서울중앙지검 검사 한 명을 15일 조사했습니다.
김학근 특검보는 이 검사를 제 3의 장소에서 6시간 동안 조사했으며, 조사 당시 사용했던 컴퓨터를 제출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특검팀은 앞서 검찰이 제출한 조사과정 녹음파일에서 김씨가 먼저 불구속 수사를 조건으로 형량협상을 제안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특검팀은 또 BBK와 도곡동 땅 관련 계좌추적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았다며, 이 당선자에 대한 조사시점이나 방법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